시암·신돈 켐핀스키 호텔 방콕, 아시아나 항공과 프로모션 진행
태국정부관광청은 11월 25일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태국의 럭셔리 여행 상품을 소개했다.
‘어메이징 뉴 챕터, 디스커버 럭스피리언스 인 타일랜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태국의 럭셔리 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관심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태국정부관광청 지라니 푼나욤 서울사무소장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새롭게 정비를 마친 럭셔리 호텔과 레스토랑이 한국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또 "태국은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 손, 아한을 비롯해 프리미엄 로컬 레스토랑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코스를 갖추고 있다. 또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을 위한 헬리콥터, 제트, 크루즈, 슈퍼카 투어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태국을 찾은 한국 관광객은 37만5000여 명(11월 현재)이며, 관광청은 2023년에는 1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국정부관광청은 방콕의 대표적인 럭셔리 호텔인 시암 켐핀스키 호텔, 신돈 캠핀스키 호텔과 아시아나 항공이 펼치는 ‘방콕에서 즐기는 호텔 바캉스’ 프로모션도 소개했다. 이는 12~1월 아시아나 항공의 인천-방콕 노선의 비즈니스 스위트,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 구매 고객 20명을 추첨해 시암·신돈 켐핀스키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방콕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시암 켐핀스키 호텔은 최근 전객실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가족 여행객을 위한 동물 테마룸과 5개 수영장과 연결된 카바나&듀플렉스룸이 특징이다.
룸피니 공원과 인접한 신돈 켐핀스키 호텔은 웰빙과 웰니스에 초점을 맞춘 신규 호텔로, 4000㎡ 규모의 스파와 12m 높이로 자연 채광을 즐길 수 있는 로비라운지에서의 애프터눈티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