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지역주민과 30년째 온정 나눠…설 맞아 생활지원금 전달

동국제강 인천공장 설 생활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고광준 인천동구청 복지정책과장, 김찬진 인천동구청장, 이찬희 동국제강 인천공장 공장장, 신운섭 동국제강 인천공장 관리팀장.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이 설 명절을 맞아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월 20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17일부터 3일간 인천·부산·포항·당진 4개 사업장 인근 지역 220여 가구에 54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과 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17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 40가구에 명절선물세트 및 생활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신년 인사를 전했다.

인천공장은 18일 동구 저소득층 80가구에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공장 인근 지역 무료급식소 등 7개 복지기관에 10kg 쌀 240포대를 지원했다. 포항과 당진공장도 각각 독거노인 30가구에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199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사업장 인근 지역 소외계층에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30년째를 맞았으며 누적 지원금은 30억에 달한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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