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ESG 2월호 발간... ‘발등에 불’ 재생에너지 조달

PPA·REC·녹색 프리미엄 등 장단점 총정리
저탄소 난방 해법으로 주목받는 히트펌프
그린워싱을 식별하는 4가지 방법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2월호(사진)가 6일 발간됐다.

2월호 커버스토리는 ‘기업을 위한 재생에너지 구매 가이드’다. 탄소중립 및 RE100(재생에너지 100%) 선언이 이어지면서 재생에너지 확보가 발등에 많은 기업에게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었다. 한경ESG는 자가발전, 전력구매계약(PPA), 녹색 프리미엄, 공급인증서(REC) 구매 등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조달 수단의 장단점을 총정리하고,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조달 전략을 짚어봤다.

스페셜리포트로는 ‘기후 위기와 식량, 푸드테크의 부상’에 대해 다뤘다. 스마트팜, 서빙 로봇, 음식 배달 앱, 주방 효율화, 개인 맞춤형 영양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는 푸드테크를 정리했다.

이슈 기사로는 ‘저탄소 난방 해법, 히트펌프’에 대해 다뤘다. 해외에서는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는 히트펌프가 국내에서도 활성화될 수 있을지 취재했다. 이와 함께 ‘알아두면 도움 되는 ESG 정보 플랫폼’들을 한데 모아봤다.

한경ESG는 2월호부터 ‘블룸버그 그린’과 기사 제휴를 시작했다. 2월호에선 ‘그린워싱을 식별하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친환경 제품이 정말로 친환경인지 알아보는 방법으로, EU는 보다 구체적인 기준을 준비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초안에 근거해, 주요 그린워싱 함정과 이를 통해 기업이 숨기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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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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