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자매지인 '머니'(MONEY)가 '2023 우수 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
우수 콘텐츠 잡지는 잡지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산업 진흥 정책이다.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생산하는 잡지를 선정한다는 취지다.
우수 콘텐츠 잡지는 학계, 관련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국내에 등록된 창간 2년 이상 잡지 및 정기간행물을 심사해 결정한다. 시사·경제·교양, 여성·생활정보, 문화·예술종교, 과학·기술 등 8개 분야에서 100종 내외의 잡지가 매년 선정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잡지는 문화 소외 지역과 공공도서관, 해외도서관, 재외문화원 등에 보급된다.
한경 머니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우수 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 지난 2016~2017년에도 2년 연속 우수 콘텐츠 잡지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05년 창간한 머니는 심도 있는 투자 정보와 금융·경제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상속·증여·세금 관련 정보를 선도적으로 선보여왔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