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 신임 소장으로 시미즈 유이치 소장이 부임했다.
시미즈 유이치 신임 소장은 2017년 일본정부관광국(JNTO) 기획총실 조사·마케팅 매니저, 해외프로모션부 동남아그룹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시미즈 유이치 신임 소장은 "작년 10월 입국 관련 방역조치 완화 이후 한국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외국 관광객 중 한국인의 숫자가 가장 많다. 12년 만에 양국 정상의 셔틀 외교도 재개되어 향후 양국 관계의 밝은 전망을 실감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이 오리라는 것을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이다'라는 구절을 인용해 "이 시기가 더 큰 도약으로 연결되도록 관광 교류를 견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