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합리적 소비’ 중시하는 2030 겨냥한 보험 출시

[2023 보험·카드 특집]

(이미지=현대해상)


현대해상은 2030세대에 특화해 가성비를 높인 ‘#굿앤굿2030종합보험’을 지난 4월 출시했다.

‘#굿앤굿2030종합보험’은 상품명에 ‘해시태그(#)’를 사용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주로 소통하는 2030세대의 감성을 담았고 직관적으로 2030 대상 전용 보험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번 신상품은 가성비를 중시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세대의 특성에 맞게 보장을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대 질환(암·뇌·심장) 등 중대 질병과 같은 핵심 보장 위주로 가입할 수 있고 운전자 관련 보장과 배상 책임 담보 등을 추가해 종합적인 형태도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출시한 ‘항암방사선약물치료후5대질병진단’, ‘중증질환자(중복암및재등록암)산정특례대상’등 암 관련 새로운 보장이 탑재돼 있고 남성형·여성형 종형에 따라 맞춤 가입도 가능하다. 또한 ‘특정감염질환(특정패혈증Ⅱ, 수술후감염, 기타감염)수술 특약’으로 2차성 감염질환에 대한 수술을 별도 담보로 보장한다..

특히 ‘항암방사선약물치료후5대질병진단’과 ‘특정감염질환(특정패혈증Ⅱ, 수술후감염, 기타감염)수술’ 특약은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지난 4월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협회 내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신상품 개발 이익 보호를 위해 부여하는 한시적 특허권으로, 상품의 독창성·진보성·혁신성 등에 따라 3개월에서 최대 1년간 배타적 사용권 기간이 부여된다.

‘항암방사선약물치료후5대질병진단’특약은 항암 방사선 또는 항암 약물 치료를 받고 1년 이내에 5대 질환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를 보장하는 담보로, 암 치료 후 발생하는 합병증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특정감염질환(특정패혈증Ⅱ, 수술후감염, 기타감염)수술 특약’은 기존 수술 담보에서 보장받기 어렵거나 보장액이 부족했던 패혈증 등 2차성 감염 질환에 대한 수술을 별도 담보로 개발, 보장 공백을 해소해 고객 편익 증대와 진보성을 인정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신담보 2종은 2030세대 전용 상품 ‘#굿앤굿2030종합보험’과 현대해상의 종합 보험 상품인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은 만18세 이하 굿앤굿어린이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자녀의 부모님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10%를 할인하는‘굿앤굿 가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굿앤굿2030종합보험’은 20세부터 최대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 기간은 80·90·100세, 납입 기간은 10·15·20·25·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25세 기준 남자 약 5만원, 여자 약 4만원 수준으로 동일한 담보로 구성한 성인 보험보다 10% 이상 저렴하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을 통해 2030세대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보험료로 각종 위험을 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세대에 맞는 상품과 혁신적인 담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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