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맥주’ 통할까?...더본코리아, 맥주 시장 출사표



외식연구가 백종원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주)더본코리아가 경북 상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맥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더본코리아는 상주시와 함께 ‘상주 꿀배 버블’이라는 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8월 2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9월 1부터 사흘간 예산시장에서 열리는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처음 소개할 예정이다.



또 행사에서는 이 제품을 비롯해 예산 사과 에플리어, 제주 감귤 오름, 영동 포도 버블, 빽라거 등 더본코리아에서 개발한 지역 맥주 6종도 함께 선보인다.

상주시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상주꿀과 상주배를 알리고 생산농가들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가 끝난 뒤 ‘상주 꿀배 버블’ 맥주는 CU 등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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