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장애인 복지 최고…의무 고용률 100% 달성

한화투자증권이 ‘함께 멀리’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소외계층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ESG 경영활동 실천으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를 달성했다.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률에 따라 상시 50인 이상 민간기업은 전체 직원의 3.1%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한화투자증권은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사회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생계수단이자 삶의 질과 사회적 관계 확대에도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의무 고용률 100% 달성에 힘써왔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기존 직무 추가 고용과 함께 사내 보조 영어강사를 신규 고용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어학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화투자증권은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자원봉사 주간’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서울시 양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 그린 리더(Green Leader)’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기부물품을 제작해 지역아동센터, 영아보호소, 해외 아동 등 위로가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라폴 프로그램’과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꽃을 구매해 임직원들이 플라워박스를 만들어 응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블루밍 데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함께 멀리’란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증권업계에서 선도적인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 달성에 이어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지원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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