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 삼성물산 유럽형 테마정원 조성된다

DK아시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전략적 MOU 맺어
230m 중앙정원 등 설계부터 시공·유지관리까지

DK아시아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약을 통해 실제 조성한 로열파크씨티 내 조경 시설 모습. 사진=DK아시아

DK아시아가 대한민국 공동주택 업계에 헤리티지(Heritage)로 남을 특화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DK아시아는 자사 주택 브랜드인 로열파크씨티 조경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DK아시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첫 리조트도시 콘셉트로 조성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4805세대)’의 성공적인 입주에 이어 60년 조경사업 노하우를 가진 조경 명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다시 한번 협업하게 됐다. 이를 통해 2만1313세대로 완성되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특화된 기반시설과 조경을 대한민국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에 맡겨 최고 수준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대한민국 최초로 특화된 기반시설을 단지 내부는 물론 단지 외부까지 범위를 넓혀 조성한다. 이 과정에서 삼성물산은 조경에 대한 전체적인 마스터 플랜을 제시하고 여기에 맞는 특화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진행한다. 특히 국내 최대 수준의 나무병원을 운영하며 전문적인 조경 진단부터 관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협약을 통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는 강남 3구에서도 볼 수 없는 도심 속 명품 조경이 갖춰진다. 유럽의 정원을 그대로 옮겨와 유럽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230m 길이의 유럽형 중앙정원이 조성되며 주요 테마공간과 연결 산책로, 경관 포인트 등의 조경 바닥은 멀칭(mulching) 작업을 통해 토양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색다른 비주얼을 연출해 조경의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또 고급 수종인 팽나무와 대형 전나무, 대왕참나무, 메타쉐콰이어 등을 심어 단지 내 테마숲과 테마길을 만드는 한편 형형색색의 자수화단도 조성한다.

이에 함께 유럽식 분수와 수경공간, 음악과 여유가 흐르는 티하우스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또 사계절을 단지에서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목과 관목 등도 식재된다. 계절적인 이유로 초화류와 사초류는 내년 5월부터 7월까지 식재해 주민들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입주 시점에 아름답고 다채로운 초화류와 사초류를 정원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유명 작가들의 조각 작품까지 조경공간 곳곳에 설치해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한껏 드러낸다.

DK아시아 김효종 대표이사 부사장은 “로열파크씨티즌들만의 품격 있는 라이프를 위해 조경 명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강남3구 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특화된 기반시설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며 “DK아시아가 추구하는 일상의 경험이 감동이 되고 휴식이 되는 도시, 감성으로 즐기고 싶은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도시 조성을 통해 로열파크씨티를 대한민국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1월 더 새로워진 상품성을 바탕으로 더 커진 스케일을 선보일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수분양자에게 전매제한 6개월이 적용되며 실거주 의무가 없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해 유주택자도 재당첨 제한 없이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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