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퀵이 ‘2023 한국소비자평가 1위’ 서비스혁신브랜드(친환경 물류/운송) 부문을 수상했다.
IT기반 운송 업체 (주)그린플래닛의 퀵서비스 브랜드 ‘그린퀵’은 2001년부터 B2B전문 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접수 APP과 WEB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다.
그린퀵은 ISO13485 인증, 실내 배송 특허출원 등 ‘가장 쉽고 빠른 퀵서비스’를 목표로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환경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내부 방침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친환경차량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그린퀵은 정기적인 구간에 배송차량이 필요한 경우 친환경 차량을 운영하는 라이더를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있으며, 배송 라이더가 은퇴자 이거나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에는 보다 먼저 배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하려는 라이더들이 많아지면서 올해부터 친환경 차량 납품사와의 MOU를 통해 소속 라이더들의 차량 교체도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제는 고객들이 단순 배송만을 원하지 않는다. 시대의 요구에 맞게 디지털화, 친환경배송 등 고객 요구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배송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