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새 대표에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



삼성증권은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종문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장 출신으로, 삼성 금융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시너지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사장 승진 이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서 운용사업 안정을 도모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증권은 "박 사장의 풍부한 사업 경험 및 관리 노하우를 통해 삼성증권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주주총회를 열어 부사장 이하 내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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