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이틀간 부산 4개 자치구 등에 연탄 4만 여장 배달
임직원 현장서 직접 봉사…기업의 사회적 공헌 의식 고취해
KCC건설은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1월 11일 12일까지 이틀간 부산광역시 사하구, 서구, 동구, 부산진구 등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본사 및 건축, 토목 현장 임직원 300여 명이 참가한다. 봉사 지역은 11일 부산 사하구와 서구를 시작으로 12일 동구, 부산진구 일대까지 포함된다. 임직원들은 총 4만여 장의 연탄을 175가구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KCC건설은 2014년 1월부터 올해까지 총 11회에 걸쳐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연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까지 이웃들에게 전달된 연탄은 39만여 장에 달한다.
특히 이번 대면 봉사활동은 이웃과의 온정을 손수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바탕이 됐다.
KCC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다시 이웃들을 직접 찾아뵐 수 있는 기쁨이 얼마나 소중한 것 인지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