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더너 마카오, 미쉐린 스타 셰프 협업 메뉴 론칭[김은아의 여행 뉴스]

유자 소르베, 해면과 결정화된 조류(藻類)로 구성한 '바다의 풍미와 시트러스'

마카오의 대표적인 럭셔리 리조트 런더너 마카오에서 미쉐린 스타 셰프의 메뉴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런더너 마카오는 리조트 내 컨템포러리 포르투갈 레스토랑 시아두에서 셰프 엔리케 사 페소아와의 협업 메뉴 '코스타 아 코스타 데귀스따시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엔리케 사 페소아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알마'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셰프다. 신메뉴는 알마에서 제공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6코스로 구성했다.

'코스타 아 코스타'는 포르투갈어로 '해안에서 해안까지'를 의미한다. 코스는 모든 요리의 재료로 해산물을 사용했다. 지중해 심해새우인 '카라비네로', 아귀와 로브스터, 대구, 해면, 조류 등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스타 셰프 엔리케 사 페소아


엔리케 사 페소아 셰프는 "알마에서 선보이는 코스타 아 코스타는 해산물에 대한 찬사를 담고 있다. 요리를 맛보며 포르투갈 해안선을 따라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고자 했다. 시아두를 통해 마카오에도 이러한 요리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스타 아 코스타 데귀스따시옹 메뉴의 가격은 1인 기준 1388파타카(한화 약 23만원)이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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