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 2024 새해 세미나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입력 2024-01-25 16:04:29
수정 2024-01-25 16:17:39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는 1월 18일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2024 마리아나관광청 새해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지난해 북마리아나 제도 여행산업 활성화에 힘쓴 한국시장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한해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18개 여행사 및 항공사·호텔·리조트 등 파트너사 관계자, 미국대사관의 마이클 킴 상무외교관, 손현중 선임상무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관광청은 2023년 인천-사이판 항공 공급석은 총 23만3316석으로 2019년 33만5387석 대비 70%의 회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북마리아나 제도 한국인 방문객 수는 17만7476명으로, 2019년 24만1776명 대비 73%의 회복률을 보였다.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글로리아 카바나 의장은 "2023년 북마리아나 제도 한국인 방문객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73%의 회복률을 달성했다. 정기편과 전세기 운항을 통해 지속적인 신뢰를 보여준 항공사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