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 잘 나갔는데”...재택근무 줄며 사용자 급감한 ‘이 회사’

화상 회의 플랫폼 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원 해고
주가도 큰 폭으로 떨어져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을 했던 화상 회의 플랫폼 ‘줌’이 또 또 다시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줌은 이번 주에 약 15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전체 직원의 2%에 해당하는 수치다. 줌은 지난해 2월에도 전체 인력의 15%에 해당하는 1300명을 해고한 바 있다.

이번 해고에 대해 줌 측은 “우리는 정기적으로 팀을 평가한다”라며 “이같은 노력의 하나로 중요한 영역에서 인력을 계속 채용하기 위해 역할을 재조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인공지능(AI), 영업 제품 등의 부문에서 채용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줌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에 걸쳐 수많은 기업들이 회의 등을 화상으로 진행하면서 사용자가 빠르게 늘었다. 자연히 회사도 성장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재택근무가 줄면서 올해 줌의 주가는 약 10%나 하락했다. 2020년 10월과 비교했을 때는 90%나 떨어졌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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