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준비하자” G마켓, ‘진에어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 판매

6일부터 15일까지 진에어 10월까지의 전 노선 항공권 선보여

G마켓이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 판매에 나선다.

5일 G마켓은 진에어와 함께 6일부터 15일까지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출발일을 지정 가능하며, 출발일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전 노선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은 최근 들어 동남아 여행 항공권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소비 트렌드에 착안,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G마켓이 2월 한달(2월 1~29일) 기준 전년 대비 해외 항공권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남아시아 지역 항공권 판매 신장률이 50%로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67%) △태국(50%) △필리핀(42%) 순으로 항공권 판매가 증가했다. 출발일 기준으로 보면, 6월에 출발하는 동남아 항공권의 예매가 가장 크게 증가했는데, 2023년 대비 2배 넘게(114%) 늘었다. 어린이날 연휴, 징검다리 연휴가 있는 5월도 80% 증가했다.

G마켓은 진에어와 함께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연다. 먼저, 출발일에 따라 진에어 전 노선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월까지 출발하는 전 노선 예매 시 4만원 할인 쿠폰 지급한다. 80만원 이상 결제하면 사용 가능하다. 그 외 4월부터 10월까지 출발 상품에는 최대 5만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진에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해외호텔 예약 시 5%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된다.

인기 상품으로 ‘방콕 왕복항공권’은 33만원대에, ‘나트랑 왕복항공권’은 35만원대에 판매한다. 그 외에 초특가 상품으로 ‘도쿄/오사카 왕복항공권’은 20만원 초반 대에 구매 가능하다.

G마켓 여행사업팀 오정남 매니저는 “여름 휴가철이나 추석연휴 기간까지 진에어 전 노선 항공권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얼리버드 기획전”이라며 “항공권 할인과 호텔 숙박 연계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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