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강릉시 취약계층에 쌀 3톤 기부

평택·서울·경남·청주 이어 릴레이 사회공헌 지속

HDC현대산업개발은 8일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강릉시 인근 취약계층 지원기관 세 곳에 각각 쌀 1t씩 총 쌀 3t을 전달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강원도 강릉시 인근 취약계층 지원기관 세 곳에 각각 쌀 1t씩 총 3t을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 강릉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 이창섭 HDC현대산업개발 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 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쌀을 기부받은 기관은 강릉종합사회복지관, 작은샘터회, 애지람 세곳이다. 이들 기관은 인근 취약계층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연말에 이어 전국 각지에 릴레이 기부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평택지역 취약계층에 건강식품 기부를 시작으로 서울시 서대문구에 사랑의 쌀 3t을 전달했다. 경남 사회복지관에 쌀 3t, 청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t, 노원구 인근 취약계층에 쌀 3t과 곰탕 400세트, 인천지역 취약계층에 쌀 3t 등을 연이어 기부하기도 했다.

올해는 1월 말 설맞이 광주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과 식료품을 지원했고 서울시 노원구 인근 취약계층에 쌀 3t·곰탕 400세트를 기부했다. 인천과 구로구 인근의 취약계층 지원기관에도 쌀 3t씩을 각각 전달했다.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월 31일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시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시작된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외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올해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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