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적 분할…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접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들이 누리호 엔진을 정비하고 있다. /한화 제공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비전, 한화정밀기계 등 자회사의 지분 관리 및 신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부문 등을 인적 분할해 재상장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77년 8월 설립돼 1987년 5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항공, 방산, 시큐리티, 산업 장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현재 ㈜한화 등 3인이 보통주 33.98%를 보유하고 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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