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의 한 골프장에서 60대 남성이 제초작업을 하다가 날아온 골프공에 눈을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0분께 가평군의 한 골프장에서 제초 작업하던 60대 남성 ㄱ씨가 날아온 골프공에 눈을 맞았다.
이 사고로 눈을 크게 다친 ㄱ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골프공을 친 골프장 이용객 및 골프장 측의 과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