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 영부인 하토야마 미유키...'EXQ 태반 크림' 한국 출시

일본 화장품 브랜드 미유키의 ‘EXQ 태반 크림’이 한국에 출시됐다.

미유키는 친한파로도 잘 알려진 일본의 전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의 부인인 하토야마 미유키 여사가 자신의 이름을 따 직접 론칭한 브랜드다.

미유키 측에 따르면 이번에 한국에 출시된 EXQ 태반 크림은 일본의 선진 태반 기술을 활용한 고기능성 제품이다.

태반 추출물의 경우 피부 세포의 활력을 되살리고, 깊은 보습과 영양을 제공하는 효과를 낸다는 설명이다.

미유키 관계자는 “이 제품은 하토야마 전 총리 부부가 직접 제품 개발에 관여했다”며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유키 화장품은 하토야마 미유키 여사가 영부인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국 정상 및 주요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질 때마다 직접 제품을 챙겨 선물하며 유명세를 탔다.

하토야마 미유키 여사(왼쪽 첫째)는 최근 미유키 화장품 브랜드 출시 후 많은 정상들에게 미유키 제품을 선물로 전달하는 등 '선물 외교'를 하고 있다. 사진=미유키

미유키 관계자는 “각국 정상들에게 직접 선물할 만큼 미유키 화장품은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며 “뛰어난 원료와 탁월한 품질로 한국 시장을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