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 수주

상봉역 인근 ‘멀티역세권’ 단지, 주변 재개발로 미래가치 높아

중화우성타운 투시도.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8일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랑구 중화동 159-2번지 일원에 위치한 우성타운 아파트 재건축은 지하3층~지상20층 3개동 총 213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033억원이다.

중화우성타운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가 지나는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멀티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도 인접해 차량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에 접근하기도 좋다.

주변에 상봉초, 중흥초, 장안중, 중화고 등 교육시설과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 CGV 등이 생활인프라도 위치해있다. 봉화산 근린공원,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을 비롯한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에 중화2-2구역, 상봉7구역, 이문1·4구역 등 다수의 재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이 일대의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탁월한 시공역량과 우수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주거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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