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 'InnoLab Asia'와 블록체인·AI 혁신 MOU 체결


블록체인 벤처기업 콘돌(KONDOR)은 베트남 대표 액셀러레이터 이노랩아시아(InnoLab Asia)가 첨단 기술과 혁신 촉진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간 상호 첨단 기술 및 비즈니스 역량을 결합하여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콘돌의 블록체인 기술과 이노랩 아시아의 인공지능 혁신 자문(AI Transformation Advisory) 및 기술 서비스(Tech Services)의 결합으로 혁신적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노랩 아시아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Acceleration Program)과 시장 진입 프로그램(Market Entry Program)을 통해 양사는 더욱 긴밀한 협력을 모색하고, 콘돌의 블록체인 솔루션을 글로벌 플랫폼에 통합해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신규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웹3.0 블록체인 벤처기업 콘돌은 자체 구축한 블록체인 메인넷 코넷(KONET)을 기반으로 다중 디지털자산 결제 플랫폼 콘페이(KONPAY)를 포함한 다양한 블록체인 솔루션 및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최근 블록체인 기반 결제 중개 서비스 시스템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여 핀테크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노랩 아시아는 베트남 호치민 시에 기반을 둔 주요 기술 액셀러레이터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시키는 데 필수적인 자원과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나아가,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정부, 대기업, 스타트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며, 워크숍, 세미나, 부트캠프를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차세영 콘돌(KONDOR)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콘돌과 이노랩 아시아가 아시아뿐 아니라글로벌 시장에서도 혁신적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립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것.”,”콘돌은 기술과 혁신을 통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콘돌만의 독특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후잉 공 탕(Huynh Cong Thang) 이노랩 아시아 대표는 ‘이노랩은 기술부터 자연환경, 사회, 경영 등 ESG 법적 체계 컨설팅 네트워크와 혁신 역량 훈련(Innovation Capacity Training)프로그램을 통해 양사의 고객사 및 파트너사의 기술 스킬과 혁신적 사고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 성공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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