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은 하루 평균 48.4분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지방의 경우 35분 정도였지만 경기는 58분 가량 걸리면서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가 있었다.
24일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출근길 현황’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거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권에 사는 직장인들의 출근 소요 시간이 평균 58.2분으로 가장 길었다. 반면 서울에 사는 직장인들은 평균 46.8분, 지방 거주 직장인들은 34.5분이었다.
직장인들에게 출근길에 느끼는 스트레스를 점수로 환산(10점 만점 기준)하게 한 결과 출근 시간이 가장 긴 경기권 거주 직장인들의 피로도가 평균 6.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거주 직장인 6.5점, 지방 거주 직장인 5.9점 순으로 집계됐다.
직장인들이 출근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를 묻자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이라는 현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가 46.8%로 1위를 기록했다.
서울 거주 직장인들의 경우 1위는 ‘사람이 너무 많은 만원 버스와 지하철(55.9%)’을 출근길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았으며, 경기지역 직장인들은 ‘너무 먼 회사와 집의 거리(31.3%)’가, 지방 직장인들은 ‘늘 모자란 몇 분, 지각할까봐 아슬아슬한 긴장감(25.9%)’이었다.
출근 시간 무엇을 하냐는 질문에 유튜브를 보거나 SNS를 한다(29.6%)가 1위였으며, 이어 부족한 수면을 보충한다(23.0%), 지인들과 메시지를 주고받는다(11.6%), 뉴스를 본다(11.1%), 게임을 한다(6.1%) 등의 순이었다.
출근길 교통편은 지하철과 버스가 각각 56.8%, 50.3%로 가장 많았고 직접 운전한다는 응답은 21.6%였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4일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출근길 현황’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거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권에 사는 직장인들의 출근 소요 시간이 평균 58.2분으로 가장 길었다. 반면 서울에 사는 직장인들은 평균 46.8분, 지방 거주 직장인들은 34.5분이었다.
직장인들에게 출근길에 느끼는 스트레스를 점수로 환산(10점 만점 기준)하게 한 결과 출근 시간이 가장 긴 경기권 거주 직장인들의 피로도가 평균 6.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거주 직장인 6.5점, 지방 거주 직장인 5.9점 순으로 집계됐다.
직장인들이 출근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를 묻자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이라는 현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가 46.8%로 1위를 기록했다.
서울 거주 직장인들의 경우 1위는 ‘사람이 너무 많은 만원 버스와 지하철(55.9%)’을 출근길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았으며, 경기지역 직장인들은 ‘너무 먼 회사와 집의 거리(31.3%)’가, 지방 직장인들은 ‘늘 모자란 몇 분, 지각할까봐 아슬아슬한 긴장감(25.9%)’이었다.
출근 시간 무엇을 하냐는 질문에 유튜브를 보거나 SNS를 한다(29.6%)가 1위였으며, 이어 부족한 수면을 보충한다(23.0%), 지인들과 메시지를 주고받는다(11.6%), 뉴스를 본다(11.1%), 게임을 한다(6.1%) 등의 순이었다.
출근길 교통편은 지하철과 버스가 각각 56.8%, 50.3%로 가장 많았고 직접 운전한다는 응답은 21.6%였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