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고천 대방 디에트르’ 분양 예정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상승세가 확산하며, 의왕시가 유망지역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의왕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8년 예정)’ 노선의 핵심 입지를 갖췄으며, 현대자동차 연구소, 현대로템 본사 등 다수의 기업도 입주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바로 위로는 과천시와 안양시 부촌 인덕원, 평촌 등과 인접해 있다. 아래 위치한 수원(장안구)에서는 전용면적 84㎡ 아파트 12억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의왕시 내 주요 지역들은 인근 지역 집값과 키맞추기를 하며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현재 의왕시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기준 ‘의왕더샵캐슬’ 전용면적 84㎡가 7월 중 8억 4,8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전용면적 84㎡기준 분양가(최고가 기준)가 9억원대에 달하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이 공급 재개 후 단기간에 완판되어 주목을 받았다. 구도심 일대 최고 가격임에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선(예정)과 연계한 다양한 철도 교통망을 통해 더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함께 눈길이 가는 곳은 오전동과 인접한 고천지구이다. 의왕시청을 중심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심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선(예정)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의왕IC 등을 통해 사당, 양재 등 서울 주요 강남권과 과천, 수원, 성남, 군포, 용인 등 주요 수도권 남부 지역으로 진출하기 용이하다.

이러한 가운데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의 분양이 8월 중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오봉산과 의왕시청, 초등학교 부지(2026년 3월 개교 예정)와도 인접하고, 세대 당 주차대수는 2대로 의왕시 내 최대 주차여건을 갖췄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후분양 단지로 일반적인 선분양 단지에 비해 품질 등 확인이 용이하며, 입주가 비교적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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