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상업시설 ‘롬스트리트’, 유럽 광장 감성에 눈길
입력 2024-08-14 10:10:04
수정 2024-08-14 10:10:04
이국적 외관과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설계되는 상업시설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거 획일적인 박스 형태의 디자인이 아닌 차별화된 외관으로 주변의 고정 수요층 물론 외부 수요층까지 끌어들일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내부 인테리어에 힘을 실었던 과거와는 달리 화려한 외관은 가시성을 높이고 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독특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상업시설 외관은 폭넓은 이용객들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도시 미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화된 외관 설계가 돋보이는 상업시설은 세련된 콘셉트로 수요층을 확보하기에 용이하고, 집객 효과도 우수해 각종 방송에도 등장하며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도 한다. 이용객들이 꾸준한 만큼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일반적인 상업시설에 비해 우위를 차해 분양 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하다.
경기도 고양 일산신도시 ‘라페스타’와 ‘웨스턴 돔’ 쇼핑몰은 화려한 외관과 볼거리로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케이스로 꼽힌다. 다양한 상업시설과 문화가 접목된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지역 행사와 페스티벌이 열린다. 경기도 판교 신도시 ‘아브뉴프랑 판교’ 역시 프랑스 카페와 문화거리를 표방한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판교와 인근 분당 지역 주민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두터운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도 이국적인 외관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상업시설이 입주를 진행하고 조기에 활성화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하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업시설인 롬스트리트는 경기도 구리시 자족유통시설용지 3블록에 조성되는 복합 비즈니스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내에 들어선다.
단지 내 L층(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되는 로마 스페인광장의 콘셉트형 상업시설인 ‘롬스트리트’는 로마 스페인광장을 연상하게 하는 럭셔리한 상환경 특화를 통해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롬스트리트’는 로맨틱한 공간에서 365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거리를 지나며 즐길 수 있는 친숙하고 편안한 로드숍 스트리트몰 분위기가 연출되며, 마치 유럽의 거리를 거닐 듯 일상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콘셉트가 도입되어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상업시설 가치 극대화 및 이용객 편의 증대를 위해 지식산업센터와 분리된 형태로 조성된다.
‘롬스트리트’란 ‘Rome’과 ‘Street’의 합성어로 로마의 거리를 상징하며 감성이 짙은 랜드마크 설계가 반영되며, 이국적인 앵커 테넌트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트리니티 데이몬티 성당탑’을 차용한 쇼핑 스트리트의 우뚝한 상징탑은 고풍스러운 감성을 극대화하며 ‘바르카차 분수공간’은 연인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줄 로맨틱한 장소로 손색이 없다. 영화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으로 유명해진 ‘로마 스페인 광장’을 떠올리게 하는 휴게식 계단은 감성과 낭만을 더할 방침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과 갈매지구 약 1만 2,000여 세대 고정수요를 비롯해 서울 및 인접 신도시의 수요도 탄탄하다. 특히 인근에는 남양주구리테크노밸리, 진관산단 등 6개의 산업단지가 자리해 있다. 진관산단, 금곡산단, 광릉테크노밸리가 조성이 완료돼 있으며 남양주구리테크노밸리, 양정역세권 도시첨단산단 등 3개소는 2025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구리갈매지구를 중심으로 약 168만㎡의 산업단지가 모두 조성되면 향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교통 조건과 미래가치, 핵심입지 등도 갖췄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제1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수석효평간도시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수도권 전역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다.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갈매역에서 서울 중랑구 상봉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향후 지하철 8호선(2024년 개통예정), GTX-B노선(지난 3월 착공)이 들어서게 되면 서울 강남까지 28분대 접근이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브랜드 상업시설로 조성돼 특히 관심이 높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시공능력평가에서 7위를 기록한 1군 건설사로, 다수의 지식산업센터 시공 경험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의 상업시설 ‘롬스트리트’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며, 단지 내 1층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분양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