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 ‘PIS’서 기능성 폴리에스터 첫선

효성티앤씨가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 프리뷰인서울에 참가한다. 사진=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년 프리뷰인서울(PIS)에 참가한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능성 섬유 브랜드 ‘CREORA’와 친환경 섬유 브랜드 ‘리젠(regen)’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여름 무더위 극복을 도와줄 초냉감 나일론 섬유인 ‘쿨웨이브’ 등 크레오라(CREORA) 제품과 옥수수로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오션나일론’ 등 리젠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기능성 폴리에스터인 ‘크레오라 코나두(CREORA Conadu)’도 PIS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크레오라 코나두는 뛰어난 신축성과 면과 같은 부드러운 촉감을 갖춘 섬유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전시에서 고객사 14곳과 동반 참여하며, 이들 업체에 전시 공간과 상담 장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협력사들이 국내외 주요 바이어들과 만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액티브웨어로 사랑을 받는 브랜드 ‘젝시믹스’와는 컬래버레이션 존도 운영한다. 이곳에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말리는 ‘에어로쿨’, 뛰어난 파워와 내열성을 가진 ‘파워핏’ 등 활동복에 필수적인 기능을 갖춘 크레오라 섬유가 적용된 젝시믹스 의류를 전시할 예정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코레오라 코나두를 출시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고객 니즈에 맞는 섬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제품 연구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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