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더블유에스그룹, ‘IR 미팅 시즌1’ 오픈...해외 투자유치 희망 한국 중소벤처기업 모집


콘텐츠 드라이븐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더블유에스그룹(PWSGROUP)은 오는 9월 15일까지 USD(달러) 펀드를 운용하는 중국 투자사(VC)로부터 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한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1:1 ‘IR Meeting Season:1’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1:1 CHINA IR Meeting 시즌1에 참여하는 중국 VC는 SHUNWEI와 NORTHERN LIGHT 등 총 두 곳이 참여한다. 이들은 모두 달러(USD) 펀드와 위안화(RMB)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SHUNWEI가 관심 있는 투자 라운드는 pre-A Round~Before IPO이며 관심 있는 산업은 ‘플랫폼, 첨단기술 분야 및 플랫폼 산업과 이종산업의 융합사업’이다.

NORTHERN LIGHT가 관심있는 투자라운드는 pre-A Round이며 관심있는 산업은 Biotech/Medtech/consumer Health/Digital Health이다.

1:1 CHINA IR Meeting 시즌1의 접수 마감은 9월 15일 자정까지이며 신청 후 중국 투자사로부터 선택된 기업은 기업별 1시간 동안 온라인 형태로 미팅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 이벤터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피더블유에스그룹과 중국의 치밍피엔(QIMINGPIAN)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다. 치밍피엔은 중국 내 투자회사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국내 더브이씨(TheVC)와 유사한 플랫폼이다.

㈜피더블유에스그룹은 치밍피엔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중국 내 달러(USD), 홍콩달러(HKD), 싱가폴달러(SGD) 및 유로화를 통해 투자펀드를 운용하는 중국 투자사(VC, PE, Family Office 등)를 발굴할 계획이다.

박지민 대표는 기존의 ‘투자유치 IR 데모데이(Demo-day)’와 ‘대(對)중국 IR 데모데이(Demo-day)’의 경우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많아 기존의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국내 및 해외(중국) 투자자로부터 투자유치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첫째로, 10~15분 발표 및 5분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되는 전형적인 데모데이의 경우 제한된 시간 내에 투자자와 교류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둘째로, 중국 투자자가 운용하는 펀드가 위안화(RMB) 펀드인지 달러(USD) 펀드인지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로 중국 투자자를 초청하여 심사위원으로 초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대부분의 중국 데모데이에 참여한 중국 투자사(VC)는 위안화(RMB) 펀드를 운용하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마지막으로, 행사 종료 후 기업이 직접 연락을 하지 않는 이상 주최/주관 또는 운영사 측에서 계속해서 투자유치를 받기 위한 연속된 서비스가 사실상 전무하다고 전했다.

박대표는 이러한 현재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계속해서 달러(USD) 펀드를 운용하는 다양한 중국 투자사를 초청하여 지속적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중화권) 투자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얼어붙은 국내 벤처투자시장에 해외 자본을 연결하여 기업의 성장 및 해외시장 진출에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피더블유에스그룹(PWSGROUP)은 중국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국 북경 중관촌 소재 국유 철강그룹(SINOSTEEL, 중국강철그룹)과 중관촌창업거리(Innoway)에서 중국 현지 경험이 풍부한 박지민 대표와 6인의 주주가 2023년에 공동 설립한 법인이다.

던전앤파이터(DNF)를 개발한 ㈜네오플 공동 창업자(김진호), 에프엔가이드가 지난 2018년 흡수합병한 ㈜와이즈에프앤 공동 창업자(김승종), ㈜트레저헌터 글로벌 비즈니스 및 글로벌 크로스보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스페셜원메이커스 대표(김동균) 등 EXIT경험과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주주들과 중국 명문대 출신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중화권과 한국의 양방향 컨설팅 및 사업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표준협회, 서울경제진흥원(SBA), 충청북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오송 베스티안재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과 함께 중국 - 한국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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