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은 올해 과천, 군포, 성남 판교, 수원, 의왕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물량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장 반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착공량은 줄였지만, 주요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타 조경공사 분야에서 기성액 381억 원으로 3위, 기타 토목공사 분야에서는 기성액 1,604억 원으로 5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매출 측면에서도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1,722억 원을 기록하며, 2019년 이후 5년 연속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다음달 초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A4블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4베이 평면(일부 타입)과 거실 통창, 유리 난간 등 다수의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가구당 주차대수는 2.01대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북수원 나들목(IC) 인접으로 사당·양재 등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도보로 성균관대역(서울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공사 중) 정차역이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다.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이 근거리에 있어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수원테크노밸리, 성균관대 연구개발(R&D) 사이언스파크가 인접한 지역에 계획돼 우수한 직주근접 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