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태국 4호점 오픈… 동남아 시장 진출 본격화


㈜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브랜드 명륜진사갈비가 지난 8월 태국 사뭇쁘라칸 지역에 태국 내 네 번째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4호점 개점으로 명륜진사갈비가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경제력을 지니고 있으며, 사뭇쁘라칸은 방콕 인근에 위치한 경제 및 교통의 중심지로, 다양한 문화와 관광 인프라가 발달해 있다고 전해진다. 명륜진사갈비가 4호점이 입점한 BIG C Place는 태국의 유명 대형마트로 현지인 뿐만 아니라 태국에 오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도 유명하다. 명륜진사갈비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여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한식 대표 메뉴인 돼지갈비의 우수성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태국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4호점까지 개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국 전역에 더 많은 매장을 열어 K-BBQ의 맛을 전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태국 내 유명 쇼핑몰들과 현지 업체들로부터 협업을 이끌어낸 상태로 명륜진사갈비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내비쳤다. 수도 방콕을 기점으로 주요 도시에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전하며, 태국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캐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7호점, 라오스와 말레이시아까지 진출하는 등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세계 각국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및 해외지점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명륜진사갈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