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올해 집값 상승률 전국 최고...‘프레스티어자이’ 본격 분양 나선다
입력 2024-10-01 13:00:02
수정 2024-10-01 13:00:02
경기도 과천 집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KB부동산 월간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대비 8월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국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도 과천시로, 상승률은 5.39%에 달했다.
서울 상승률(1.11%)의 4.8배를 넘어섰으며,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0.34%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올해 서울 부동산 시장 상승세를 주도한 서울 강남구(3.03%), 서초구(3.10%), 송파구(3.49%) 등 강남 3구도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도 늘고 신고가도 속출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과천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월 29건, 2월 32건, 3월 45건, 4월 79건, 5월 79건, 6월 127건, 7월 172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천에서는 최근 3개월간(6월~8월) 33건의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자세히 살펴보면, 중앙동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는 8월 22억9,000만 원(27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면적대가 지난 6월 21억 원(18층), 7월 21억8,000만 원(5층)에 신고가를 썼는데 3개월 연속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운 것이다. 별양동 ‘과천자이’ 전용 59㎡도 8월 16억5,000만 원(21층)에 매매가 이뤄지며, 직전 달에 세운 최고가인 16억 원(15층)을 넘어섰다. 재건축이 추진 중인 부림동 ‘주공8단지’ 전용 83㎡는 같은 달 20억 원(11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과천 집값 상승세의 중심에는 강남과 가까운 입지와 쾌적하고 유해시설 없는 환경, 3기 재건축과 지식정보타운 공급, 교통 호재 등이 있다고 분석된다. 이에 과천은 2019년 10월 이후 현재 마지막으로 공시된 2024년 8월까지 미분양 주택 ‘0’호를 유지하며, 대표적인 미분양 청정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가운데 3기 재건축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과천주공4단지 ‘프레스티어자이’가 오는 2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관심이 뜨겁다.
GS건설이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들어서는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9㎡ 28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프레스티어자이의 청약일정은 10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10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과천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의무·재당첨제한 등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수)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10월 28일(월)~30일(수)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 70% 중 60%는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걸어서 3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으며,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주변 도로여건도 잘 정비돼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원, 안양, 용인, 판교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문원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중심상업지구 내 학원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특히 과천시민회관은 수영, 빙상, 볼링장은 물론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대극장, 소극장을 갖춘 체육·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과천은 관악산과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녹지공간이 풍부한 데다 프레스티어자이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청사앞소공원이 있다.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등도 인근에 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는 물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비롯해 곳곳에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상층인 35층에 와이드 스카이브리지가 연결되며, 여기에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평면은 재건축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49㎡를 포함,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일부 제외) 구조로 설계된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조식서비스를 위한 공간 및 설비와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한편, 프레스티어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서울 상승률(1.11%)의 4.8배를 넘어섰으며,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0.34%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올해 서울 부동산 시장 상승세를 주도한 서울 강남구(3.03%), 서초구(3.10%), 송파구(3.49%) 등 강남 3구도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도 늘고 신고가도 속출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과천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월 29건, 2월 32건, 3월 45건, 4월 79건, 5월 79건, 6월 127건, 7월 172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천에서는 최근 3개월간(6월~8월) 33건의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자세히 살펴보면, 중앙동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는 8월 22억9,000만 원(27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면적대가 지난 6월 21억 원(18층), 7월 21억8,000만 원(5층)에 신고가를 썼는데 3개월 연속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운 것이다. 별양동 ‘과천자이’ 전용 59㎡도 8월 16억5,000만 원(21층)에 매매가 이뤄지며, 직전 달에 세운 최고가인 16억 원(15층)을 넘어섰다. 재건축이 추진 중인 부림동 ‘주공8단지’ 전용 83㎡는 같은 달 20억 원(11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과천 집값 상승세의 중심에는 강남과 가까운 입지와 쾌적하고 유해시설 없는 환경, 3기 재건축과 지식정보타운 공급, 교통 호재 등이 있다고 분석된다. 이에 과천은 2019년 10월 이후 현재 마지막으로 공시된 2024년 8월까지 미분양 주택 ‘0’호를 유지하며, 대표적인 미분양 청정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가운데 3기 재건축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과천주공4단지 ‘프레스티어자이’가 오는 2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관심이 뜨겁다.
GS건설이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들어서는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9㎡ 28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프레스티어자이의 청약일정은 10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10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과천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의무·재당첨제한 등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수)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10월 28일(월)~30일(수)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 70% 중 60%는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걸어서 3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으며,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주변 도로여건도 잘 정비돼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원, 안양, 용인, 판교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문원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중심상업지구 내 학원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특히 과천시민회관은 수영, 빙상, 볼링장은 물론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대극장, 소극장을 갖춘 체육·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과천은 관악산과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녹지공간이 풍부한 데다 프레스티어자이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청사앞소공원이 있다.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등도 인근에 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는 물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비롯해 곳곳에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상층인 35층에 와이드 스카이브리지가 연결되며, 여기에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평면은 재건축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49㎡를 포함,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일부 제외) 구조로 설계된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조식서비스를 위한 공간 및 설비와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한편, 프레스티어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