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단지 10월 공급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가 10월 공급될 예정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더샵’ 브랜드 단지다.

소위 ‘막차’로 불리는 마지막 분양단지는 이후 분양 기회가 없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고 먼저 공급된 단지들과 함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교육·교통·생활 등 각종 인프라 조성에도 유리해 입주 후 양질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막차’ 단지들은 다양한 장점들에 힘입어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월 전북 전주 에코시티 내 마지막 더샵 브랜드인 '에코시티 더샵 4차'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1.2대 1로 전주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갱신하며 화제가 됐다. 이 단지는 앞서 공급된 에코시티 더샵 1~3차 단지와 함께 총 2,600여 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완성해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앞서 공급된 1차, 2차와 함께 총 3,517가구로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기존 공급된 브랜드 단지들로 쌓인 신뢰도와 안전마진에 대한 기대감 등 학습효과가 작용해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더욱 높다. 특히 밀집된 브랜드타운이 조성되는 경우는 하나의 대규모 단지로 인식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집값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실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차와 2차는 수천만 원에서 1억 원 이상 웃돈이 붙어 분양권이 거래되는 등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 단지는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될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와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가칭)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이 밖에도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인근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 자연환경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건폐율은 13.29%로 넓은 동간거리와 함께 다양한 조경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바람길 등을 고려한 넓은 통경축 확보, 그리고 남동, 남서향의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남측에 위치한 매곡천과 곡교천 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하다. 또한 가구 당 1.30대(아파트 1,5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해 입주민의 주차 문제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더샵 특유의 완성도 높은 설계 및 시스템 등이 적용되는 점도 장점이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항균 황토덕트'가 도입되며,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10월 분양에 나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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