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랩스의 국내 1위 운세 플랫폼 ‘점신(Jeomsin)’이 MZ세대 이용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와 접근성, 편의성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누적 다운로드 1,500만회를 기록했다.
점신의 인기 비결은 MZ세대에 맞춘 다양한 테마 운세에 있다. 해당 앱은 나의 인연은? (매칭 포인트, 미래 배우자 얼굴, 성격, 직업 등 운세풀이), 혈액형 궁합, 별자리 궁합, 연애타로 등 다양한 흥미로운 테마별 운세를 제공하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얼굴 사진을 촬영하면 인공지능(AI)을 통한 관상분석을 받을 수 있고, 좋아하는 연예인과의 궁합을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MZ세대의 흥미를 끌고 있다.
특히 번거로운 회원가입 절차 없이 생년월일만 있으면 다양한 운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타고난 운세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점신은 서비스가 보유한 국내 최다 운세 빅데이터를 활용해 행운이라는 키워드를 하나의 문화로 탈바꿈하려고 한다. 패션, 식음료,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운세를 확인하고 행운을 불러오는 아이템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일상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점신 관계자는 “MZ세대는 운세를 심각하게 대하기 보다는 자기계발을 위한 하나의 습관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이에 맞춘 기능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라며 “이용자들이 운세를 위해 하루를 더 적극적으로 살고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