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메드라비, 겨울 컬렉션 전용 상품 통해 국내 시장 공략 박차


스트릿웨어 브랜드 ‘아크메드라비(Acme de la vie)’가 겨울 신규 컬렉션 론칭과 함께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크메드라비는 세븐틴 호시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 가을 컬렉션에 이어 2024년 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호시의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매력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컬렉션으로,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움을 균형미 있게 담아냈다.

아크메드라비는 이번 컬렉션 론칭과 더불어 국내 온, 오프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총 5종(반팔 티셔츠 2종, 후드 티셔츠 2종, 모자 1종)을, 오프라인(백화점, 아울렛) 전용 상품으로 반팔 티셔츠와 셋업을 출시한다. 아울러 오프라인 한정판 상품인 커넥트 로고 셋업은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기존 셋업 상품에 비해 20% 정도 낮은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브랜드 측은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만큼, 다양한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러한 공격적인 전략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을 오픈하는 등 효율적인 점포를 꾸준히 열고 동시에 기존 매장을 효율화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 이상 신장했다. 아크메드라비는 최근 리뉴얼한 롯데 아울렛 서울역점에 이어 점포별 트렌드에 맞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지속적인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세븐틴 호시와 함께한 ‘SENSE OF BALANCE’ 컬렉션이 젊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상품이라는 희소성은 물론, 프로모션을 통한 가격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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