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했다.
2022년 9월 관찰대상국(Watch List) 지위에 오른 지 네번째 도전만이다.
세계국채지수는 블룸버그-바클레이스 글로벌 국채지수(BBGA), JP모건 신흥국국채지수(GBI-EM)와 함께 전세계 기관투자자들이 추종하는 채권지수로 꼽힌다.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8일(현지시간) 채권국가분류 반기리뷰에서 한국을 WGBI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