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쯔양의 3개월 만의 복귀와 함께,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기부 소식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tzuyang쯔양’에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포함한 기업들과, 인기 유튜버 쯔양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월 9일에 촬영된 것으로 유튜브 쯔양 채널 구독자 1,000만 달성을 기념하여 진행됐으며, 쯔양 채널과 협업했던 5개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월드비전에 2억 원을 기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부금은 전 세계 결식아동 1,000만 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되며, 필요한 식량과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쯔양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명륜진사갈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지난해 12월부터 월드비전과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및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10년간 매년 3억 원씩 총 30억 원의 대규모 후원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월드비전에 6억 4,453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명륜진사갈비는 '명륜나눔봉사단'을 통해 임직원, 전국 620여 가맹점주, 전속모델과 함께 연탄 나눔, 무료 급식 배식, 유기견 사료 나눔,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미혼모자시설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