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시니어 맞춤 전환 서비스 출시

사진=프리드라이프



국내 1위 상조 회사 프리드라이프는 시니어 맞춤형 상조 상품 ‘늘 든든’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늘 든든’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임메드와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시니어케어 서비스와 간병인 지원, 프리미엄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상품(늘 든든)을 시작으로 최근 회사는 호텔 바우처, 골프 투어, 크루즈 여행 등 액티브 시니어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전환 서비스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호텔 바우처는 아름다운 경치 속 아늑한 휴식을 즐기고 싶은 호캉스족에게, 골프 투어와 크루즈 여행은 특별한 여행 경험을 만끽하고 싶은 고객에게 추천한다.

국내 대표 레저기업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손잡고 선보인 바우처 전환 서비스는 전국에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호텔 3개 지점과 리조트 9개 지점 그리고 워터파크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를 제공한다.

호텔은 여수 벨메르, 브리드호텔 양양, 부산의 마티에 오시리아 등 3개 호텔의 스위트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모두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해안에 소재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경치 속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싶은 호캉스족에게 안성맞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조트는 제주와 해운대, 평창 등 전국 9개 지점의 콘셉트 특화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설악 워터피아와 경주 뽀로로아쿠아빌리지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스파 등 이용 가능한 이용권까지 제공돼 놀이와 휴식을 모두 갖춘 토탈 레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의 ‘일본 사츠마CC 골프 투어’는 연평균 17도로 온화한 기온의 일본 가고시마현 사츠마 지역에서 골프와 휴식 모두를 누릴 수 있어 선선한 가을에 추천하는 전환 서비스다.

골프 투어는 2박 3일(금/토/일) 일정과 3박 4일(일/월/화/수) 두 가지 일정으로 구성돼 선호하는 여행 일정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대한항공 직항으로 인천에서 1시간 35분이면 가고시마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 가능하다.

투어가 진행되는 사츠마CC는 국제 표준 규격을 갖춘 챔피언십 코스로 넓고 개방감 넘치며 사츠마 특유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연중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전 객실 골프장이 보이는 탁트인 뷰와 함께 한국인 직원이 상시 대기 중인 리조트, 100% 천연 해수로 라운딩 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야외노천탕 온천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다양한 메뉴의 조식 및 석식까지 즐길 수 있어 투어의 품격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여행은 대형 크루즈를 타고 호화로운 여행을 떠날 수 있으며 분할 납부 방식으로 비용 부담을 낮춰 꾸준한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전환 서비스다.

크루즈 선박 내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고 헬스와 수영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리드라이프는 기항지 관광을 포함해 차별화된 크루즈 여행지를 엄선하고 있으며, 전문 인솔자가 전 일정 동행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드라이프가 현재 운영 중인 주요 크루즈 상품은 내년 5월 출발 예정인 동부 지중해 4개국(스페인/이탈리아/튀르키예/그리스) 8박 10일 크루즈 여행, 내년 10월 출발 예정인 추석특집 서부 지중해 4개국(스페인/ 프랑스/이탈리아/몰타) 8박 10일 크루즈 여행, 내년 11월 출발 예정인 카리브해 3개국(미국/멕시코/온두라스) 8박 11일 크루즈 여행 등이 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다양한 여가활동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드라이프의 다채로운 전환 서비스를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시니어 고객을 포함해 생애주기별 라이프케어 서비스 포트폴리오 구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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