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견본주택이 지난 18일 개관했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으로 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앞서 ‘병점역’ 일원에 공급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이 분양가 대비 2배 이상으로 집값이 껑충 뛴 데다가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까지 겹치면서,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선점하기 위한 열기가 한데 모인 것이다.

특히 입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단지는 양산초, 양산도서관이 도보권에 있고 인근에 (가칭)양산1중학교가 신설(2027년 3월 예정)도 눈앞에 뒀다. 명문고등학교로 유명한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다. 복합문화공간인 유앤아이센터를 비롯해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 등도 가까이에 있다.

병점역이 인근에 있어 향후 GTX-C노선(예정)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원활한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 병점역에서 동탄역까지 연결되는 동탄~인덕원선(예정)으로 동탄도 빠르게 오갈 수 있게 된다.

입주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셔틀버스 제공(예정) 소식과 단지 바로 옆 약 3,600평 면적의 근린공원 조성(예정)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견본주택 오픈 3일을 지낸 뒤 21일(월)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22일(화) 1순위 청약, 23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세대 규모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평형 규모로 구성돼 있으므로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받는다. 사실상 청약 가점이 없는 고객도 청약 신청을 통해 이번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로의 청약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여기에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ㆍ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견본주택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 및 청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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