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채용공고 등록부터 인적성 검사까지 '한번에'

인크루트웍스 인적성검사 연동 서비스

사진=인크루트



인크루트가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채용 공고와 리크루팅 소프트웨어 인크루트웍스의 인적성검사를 연동하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최근 채용 과정에서 인재를 검증하는 도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크루트웍스의 인재검증솔루션 ‘Assess(어세스)’를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채용 공고와 연동해 기업 회원들이 보다 손쉽게 채용 전형을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인크루트 기업회원은 채용 공고를 등록할 때 전형 단계에서 지원자의 인적성검사 진행을 선택할 수 있다. 이미 공고를 등록한 후에도 지원자를 선택해 인적성검사를 요청할 수 있다.

또 지원자가 인적성검사에 미응시한 경우 재요청할 수 있으며 검사 완료 시 지원자별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인크루트웍스의 인재검증솔루션 어세스는 최신 이론과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채용 진단 도구로 각 기업의 요구와 채용 환경을 고려해 최적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연동에 따라 인크루트에 채용 공고를 등록하는 기업들은 인크루트웍스의 인재검증솔루션 Assess(어세스) 중 AI 인성검사(AI PnA), 반생산적행동검사(CWB), 인성검사(PnA), 적성검사(GCA), 인적성검사(PnaGCA) 등 총 5가지 인적성검사를 이용할 수 있다.

인적성검사는 이용 건수로 구매할 수 있고 지원자에게 요청할 때 차감되는 방식이다. 유효기간 내 원하는 만큼 사용 가능하며 대량 구매도 가능하다.

인크루트는 채용 공고와 인적성검사의 연결성을 강화해 기업 회원의 편의성을 높이고 맞춤형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상헌 인크루트 CBO(최고 브랜드 경영자)는 “이번 연동을 통해 인크루트에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회원들은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의 인적성검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크루트의 서비스를 통해 기업회원이 가장 만족할 수 있는 채용 프로세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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