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아파트 매매량 증가세…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 11월 분양 관심

동문건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 투시도, 출처=동문건설

최근 경기도 파주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지난해 대비 약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경기에서 파주시는 3개월 연속 매매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에서 등장하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파주시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3,27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2,422건) 대비 35.13% 증가한 수치다.

특히 파주시는 전월 대비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감소한 경기에서도 거래량이 증가한 몇 안되는 지역 중에 하나다. 올해 8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만4,618건으로, 7월 대비 2,272건이 감소했다. 반면 파주시는 올해 5월 이후 3개월 연속 매매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렇게 파주시 아파트 매매거래가 살아나면서 청약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분양가 대비 수억원이 오른 단지들도 등장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파주에서 공급에 나선 ‘제일풍경채 운정’은 20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6,449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1순위 경쟁률 126.5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파주시 동패동 ‘한울마을1단지운정신도시아이파크’(2020년 입주)의 전용 84㎡(24층)가 지난달 8억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분양가 대비 약 4억1,000만원이 오른 가격이다. 또 목동동 ‘운정화성파크드림시그니처’(2020년 입주) 전용 84㎡(25층)는 이달, 직전 거래가 대비 1억6,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파주는 GTX 등 다양한 호재로 주목받으면서 거래량 증가는 물론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최근 신고가를 속속 경신하고 있는 단지들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인근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 파주 문산역 인근에서 건립되는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 내달 분양 소식을 알려 지역 분위기가 한층 더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은 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951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748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한다. 이곳은 지난 2008년 최초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인근 수요자들이 분양을 오래 기다린 만큼 더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이스트 센트럴’은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단지 앞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가까이 위치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또 향후 대곡역에서 GTX-A(예정)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향후 ‘KTX 파주 연장’, ‘GTX 플러스 노선안’ 등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교통 호재가 지자체 주도로 추진 중이다.

특히 이 단지는 안심학세권 입지를 갖춰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문산초를 비롯해 문산동중, 파주고가 바로 붙어 있고, 문산북중, 문산고 등의 교육시설도 주변에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산천, 당동공원, 북부공원, 통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으며, 문산역세권 인프라 및 CGV, 홈플러스, 문산중앙병원, 문산자유시장 등 당동 생활권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중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은 동문건설이 파주 문산역 일대에 조성하는 약 3천여 세대 동문 브랜드타운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로도 관심이 높다.

경기 파주시 문산읍 일원은 현재 ‘파주 문산역 1차 동문 굿모닝힐’(2020년 입주),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2024년 입주)가 자리잡고 있다. 향후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 들어서면 약 3천여 세대로 구성되는 동문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동문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특화설계 적용으로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먼저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4Bay 평면(일부타입 제외)을 적용하고 거실과 주방의 맞통풍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여유롭고 트렌디한 공간(타입별 상이)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문건설의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에 위치하며, 오는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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