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대방 디에트르’ 계약취소분 일반공급 경쟁률 ‘26,931대 1’


지난 10월 30일(수)~31일(목) 진행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전용면적 84㎡ 계약취소분 총 2세대 공급에 3만 4천여명이 몰렸다. 이어 오는 2일에는 상업시설인 ‘동탄역 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의 청약이 예정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동탄역 디에트르’에는 지난 10월 30일 진행된 신혼부부 특별공급(계약취소분) 1세대에 7,545건이 접수되었다. 31일 진행된 일반공급(계약취소분) 1세대에는 26,931건이 접수되었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같은 면적 기준 경쟁률이 ‘동탄역롯데캐슬’ 계약취소주택 모집 보다 높다. 당시 ‘동탄역롯데캐슬’ 계약취소주택 4세대 중 신혼부부 특별공급 전용면적 84㎡ 1가구에는 7,413건이 접수되었다.

‘동탄역 디에트르’는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아파트 531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323실과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갖춘 주거복합 단지다.

상업시설인 ‘동탄역 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은 총 191실을 갖췄으며, 현재 동탄역 서측 역세권 내 유일한 영화관인 ‘메가박스’도 입점을 확정했다. 여기에 '대형 브루잉펍(계획)', '대형 카페 및 슈퍼마켓(계획)', '뷰티&헬스 편집샵(계획)' 등도 입점 협의 중이다.

최근 업무시설 전체(지상 3~30층) 및 상업시설 지상 1~2층(일부)에 삼성SDI의 입점이 확정됐다. 삼성SDI의 입점으로 ‘더 플레이스 마당’은 총 1만여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연결도로 개통(일부)으로 동탄역을 도보로 빠르게 오갈 수 있어 동탄역 이용객 수요도 유입될 전망이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3.5%→3.25%) 결정에 따라 수요자들의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시행사 측에서는 담보대출이자 3% 2년 간 지원(일부호실), 임차기간 최장 3개월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계획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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