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와 도전, 2025 경영 전략은'…한경ESG 경영혁신포럼 20일 개최

저성장시대 ESG 경영 혁신의 방향성 제시
국내 ESG 최고 전문가 8인 토론·특강 주목



국내 유일한 ESG 전문 매거진 '한경ESG'가 오는 11월 20일 오후1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위기와 도전, 2025 경영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4 ESG 경영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미국 대선이 끝나고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둔 가운데 한치 앞을 내다 보기 힘든 국내외 정치·경제 지형의 변화, 시시각각 경영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한경ESG가 주관하는 이번 'ESG 경영혁신포럼'은 대내외 전반에서 정치·경제적으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하게 될 2025년을 앞두고 기업의 경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저성장시대의 ESG 경영 혁신의 방향성을 놓고 심도있는 방안들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 정세의 격변으로 마주할 내년도 기업들의 ESG 경영 전략을 다각도로 다룰 예정이다.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법무법인 원 ESG센터장)이 '요동치는 정치지형, ESG 경영 전략'으로 주제 발표를 한 후 '저성장 시대 도래한 한국, ESG는 기회인가 위기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토론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토론은 문두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한국판 IRA, 저성장 시대 극복하는 열쇠인가)를 시작으로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속도 붙은 미국·유럽의 ESG 정책, 국내 기업의 대응은), 양은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실장(ESG 규제, 시장 확대 기회로 만들려면),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지속가능센터장(2025 한국경제, 어떤 도전에 직면했나) 순으로 4명의 토론자가 각각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포럼 후반부에는 내년도 주목해야할 ESG 핵심 이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첫 강연으로는 류종기 EY한영 상무가 '공급망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경영 전략'의 핵심포인트를 짚어줄 예정이다. 이어서 김은경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실장이 '지속가능성 공시를 활용한 ESG 경영 개선'에 대한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곽승현 ERM코리아 대표 파트너가 '2025년 핵심 ESG 아젠다 프리뷰'를 통해 내년도 주목해야할 ESG 아젠다를 정리해준다.

이번 포럼은 내년도 ESG 경영 혁신 방향성에 대해 알고자 하는 기업 담당자 및 일반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한경ESG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별도 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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