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트리플 역세권 입지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11월 공급
입력 2024-11-11 17:15:29
수정 2024-11-11 17:15:29
4호선·6호선·우이신설선 도보권, 종로구 도심 가까워
총 1223가구 브랜드 대단지 조성, 전용면적 59~84㎡ 509가구 일반분양
롯데건설이 11월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탄생할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서울 도심권에 위치한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509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 물량 타입별 세대수는 ▲59㎡A 54세대 ▲59㎡B 97세대 ▲59㎡C 218세대 ▲84㎡ 140세대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 중소형 타입인 것이 특징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 도심권 중심인 종로구 생활권에 속한다. 특히 종로·시청·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CBD)로의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도보권에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역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이를 통해 강남업무지구(GBD)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는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이 반경 1km 이내에있어 교통환경도 좋다. 주변에는 삼선아동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삼선초 병설유치원 등 다수의 유치원이 위치하며, 단지 내에 어린이집도 마련될 예정이다.
인근 환경도 쾌적하다.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두타몰 등 대형 쇼핑시설과 서울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게다가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롯데캐슬’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 맞통풍(일부타입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다용도실,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도 확대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집,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게스트룸, 경로당, 다목적실 등이 마련돼 입주민의 일상을 한층 풍요롭게 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삼선동 일대에서는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기대감이 크고, 특히 주변에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희소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라며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서울 도심권역의 시그니처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11월 중에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오픈한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