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번째 단독 매장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층 13평 규모
글로벌 셀러브리티와 인플루언서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알려진 자크뮈스는 지난 7월 현대백화점 본점에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까지 입성하며 주요 거점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레드벨벳 멤버가 착용한 프랄루 롱 카디건, 밤비노 롱 블랙 백은 물론 집업 후디, 드로잉 프린트 셔츠 등의 인기를 토대로, 10월말 누적 매출은 전년비 60% 이상 신장했다.
자크뮈스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층에 42.3㎡(약 13평) 규모로, 프렌치 미니멀리즘과 브랜드 특유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구조로 고안된 매장은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전반적으로 밝은 톤으로 디자인돼 화사한 무드를 선사한다. 매장 중심에 위치한 우드 테이블은 아래에 카펫과 조화를 이루고, 윈도우의 대리석 기둥은 밝은 옐로우 컬러로 마감돼 마치 집처럼 따뜻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젊은 층이 열망하는 브랜드로 알려진 자크뮈스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고자 국내 주요 거점에 위치한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열고 있다” 라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과 미학을 경험하는 한편 다양한 컬렉션을 토대로 유니크한 브랜드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자크뮈스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단독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1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깜찍한 ‘밤비노 키 참’을 선착순 증정한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