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공익법인 활동 담아
국내 공익법인 평가기관 한국가이드스타는 '2024 한국 공익법인 연감'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 한국 공익법인 연감’은 사업연도 2022년도 기준 국내 공익법인 1만1521곳의 인력구성, 자산·수입·지출 정보 등 주요 현황을 담은 공익법인 백서다.
이번 연감에서는 한국 공익법인 공시 제도의 역사, 유형별·규모별 공익법인 현황, 공익법인 재무·비재무 현황, 자산·수입·지출 상위 공익법인 등 국내 공익법인의 전체적인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부록에는 2018~2022년도 유형별·분위별 공익법인 현황을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 공익법인 207곳의 주요 현황을 담았다.
박두준 한국가이드스타 사무총장은 "이번 연감은 '2015 한국 공익법인 백서', '2016 한국 공익법인 연감'에 이어 7년 만에 발간됐다"며" 향후 매년 연감을 발간하여 비영리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 비영리 분야 연구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연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제작됐다. 한국가이드스타 홈페이지 내 발간자료 탭 혹은 교보문고에서 전자책 형태로 '2024 한국 공익법인 연감'을 볼 수 있다.
이승균 기자 cs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