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지난 11∼14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항공화물포럼 2024'에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참가해 초국경 물류사업과 글로벌 복합운송서비스를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포럼은 '국제항공화물협회'(TIAC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항공화물 전문 행사다.
34년째인 올해 행사는 전 세계 공항, 항공사, 물류기업 등 관계자 4천여명이 참가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렸다.
CJ대한통운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 홍보관을 설치해 인천공항이 보유한 화물 노선과 자유무역지대를 기반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물류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해외 직접구매(직구)와 직접판매(역직구)를 포함한 차별화한 초국경 물류사업(CBE)과 해상·항공을 연계한 복합운송 서비스가 주목받았고 구체적인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고 CJ대한통운은 전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물류사업 모델을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와 첨단 물류 기술, 운영 경험을 토대로 경쟁력과 입지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이 포럼은 '국제항공화물협회'(TIAC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항공화물 전문 행사다.
34년째인 올해 행사는 전 세계 공항, 항공사, 물류기업 등 관계자 4천여명이 참가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렸다.
CJ대한통운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 홍보관을 설치해 인천공항이 보유한 화물 노선과 자유무역지대를 기반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물류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해외 직접구매(직구)와 직접판매(역직구)를 포함한 차별화한 초국경 물류사업(CBE)과 해상·항공을 연계한 복합운송 서비스가 주목받았고 구체적인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고 CJ대한통운은 전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물류사업 모델을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와 첨단 물류 기술, 운영 경험을 토대로 경쟁력과 입지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