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도 신축 선호...9월 신축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상업시설’, 분양·임대 개시
입력 2024-11-18 08:00:04
수정 2024-11-18 08:00:04
아파트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른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현상이 상가 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다. 쾌적한 상가 환경과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 부담 등으로 신축 상가를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신축 상가는 최신 트렌드 설계는 물론, 유효 수입의 동선을 고려한 동선 반영 등을 통해 구축 상가와 비교해 쾌적한 상가 환경이 조성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9월 입주를 시작한 동탄2신도시 랜드마크 상업시설인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 상업시설’이 분양 및 임대를 개시한다.
동탄2신도시 일상10블록에 들어선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 상업시설’은 지상 1층 42실, 지상2층 34실로 구성되어 동탄 호수공원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입지로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오피스텔은 최고 경쟁률 42.1대 1을 기록하였으며, 주변 동탄트램 정류장(동탄트램1·2호선 추진), 대기업 클러스터(삼성전자 화성 기흥 캠퍼스, 동탄테크노밸리) 등 개발호재 및 배후수요가 많아 미래가치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또한, 낙후된 구축 상가보다 신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신축 프리미엄이 기대되며, 라크몽, 그랑파사쥬, 루나갤러리 등 인근 테마형 대형 상가들이 어우러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동탄트램은 동탄도시철도라고도 불리며 외국에서 많이 보았던 트램의 형태이다. 오산에서 동탄을 거쳐 망포와 병점으로 이동이 가능한 노선으로 길이는 34.2km에 36개 역사가 예정되었다. 내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8년에 개통을 목표로 하여 추진되고 있다. 남동탄의 1, 2호선 호수공원역(가칭) 동탄호수공원은 대방 엘리움 상업시설 바로 앞에 위치하여 동탄 내 유일한 호수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로 붐빌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탄2신도시는 타 신도시 대비 낮은 상업용지 비율(1.2%)로 상가의 희소가치가 높다. 또한, 동탄2신도시의 27만여 명의 배후수요와 오산, 수원 등 인근 지역의 인구 유입이 가능한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홍보관은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로 확인 가능하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