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21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합리적인 임대료 책정
교통·교육·편의·자연 다 누리는 옥정신도시, 최신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
계룡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A5블록에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를 11월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9개 동, 총 9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79㎡ 2개 면적으로 구성되며 59㎡는 일반·신혼부부·청년셰어로, 79㎡는 일반·청년셰어로 공급된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임대료가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된다. 또 입주민들은 아파트를 매수했을 때 납부 해야 할 보유세 부담 없이 10년간 안정적인 주거를 보장 받는다.
아파트가 공급되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약 1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도권 북부의 대표적인 2기 신도시다. 호수공원, 상업지구,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이 인접해 주거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안정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한편, 교통 여건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안심 통학 가능한 율정초가 있으며, 율정중, 옥정중, 옥정고 등 학교와 옥정 중심상업지역 내 학원가, 옥정호수도서관 등이 위치한다. 중심 상업지역, 옥정 호수 스포츠센터는 물론 단지 아래 근린공원과 옥정생태숲공원, 옥정 호수공원 등 생활인프라와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회암천산책로를 따라 옥정 호수공원과 연결된 산책로를 누릴 수도 있다.
교통 면에서도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공사 중)과 GTX-C 노선(예비 타당성 승인)이 계획돼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3번 국도 우회도로와 회암IC-노원역 BRT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내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일부타입에 실용적인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다채로운 조경시설과 어린이집, 맘스카페, 주민공동시설(피트니스, GX룸 등),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미래형 첨단 시스템 등을 도입한 주거 공간 창조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국내 공공건설수주 1위를 차지했으며, 주택시장에서는 리슈빌과 로덴하우스에 이어 현재는 엘리프(ELIF)라는 브랜드로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6길 18 한길프라자 2, 2층에 있으며 11월 내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