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회사 세로랩스 설립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딸 조민(사진)씨가 화장품 사업가로 변신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조 씨는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CEROLABS)를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로랩스 홈페이지에는 조민의 이름이 대표자명에 기재돼 있다. 사업장은 경기 김포에 있다.
홈페이지에는 세로랩스는 자극과 독성을 최소화한 제품을 표방하며 모든 제품에 동물 실험하지 않는다는 설명도 적혔다.
제품은 현재 '하이드레이션 젤 크림'과 '수딩 토너' 2종이 출시됐다. 가격은 2만 원대다.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 한국콜마를 통해 제조됐다.
자사 몰과 뷰티 플랫폼 화해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토너의 경우 론칭한 지 수일 만에 뷰티 플랫폼 화해에서 순위권을 기록 중이다.
홈페이지에는 '민감해지는 환절기에 자극 없이 수분 충전하기 정말 좋은 토너' '보습력이 너무 좋네요' '자극이 없고 촉촉해요' 등의 상품 사용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