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베르, 결혼준비 플랫폼 ‘웨딩북’에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최초 입점
입력 2024-11-30 10:00:01
수정 2024-11-30 10:00:01
스위스 영유아 화장품 브랜드 메르베르는 결혼준비 플랫폼 웨딩북에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최초로 입점했다고 밝혔다.
메르베르는 스위스 프리미엄 영유아 및 온가족용 화장품 및 영양간식 브랜드로, 모든 제품에는 스위스 빙하수와 자연 샘물, 스위스 알파인 잣나무 추출액을 공통 원료로 사용하여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메르베르가 입점한 웨딩북(WeddingBook)은 결혼 준비 과정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결혼준비 플랫폼으로, 결혼 준비에 관한 모든 것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메르베르가 웨딩북 플랫폼에 입점하게 되면서 메르베르 4종(젠틀포밍워시, 에센스로션, 딥모이스처라이징크림, 너리싱세럼) 전 제품을 다양한 형태로 노출할 계획이며 이벤트 또한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딩북 관계자는 “결혼 시장이 점점 좁혀짐에 따라 결혼 이후에는 고객 유입과 지속적인 매출이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는 만큼 이번 메르베르와의 협업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비즈니스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르베르 관계자 이서진 과장은 “웨딩북에서 결혼한 커플 중 약 70%가 아이 계획이 있는 만큼 양사의 협업을 통해 결혼 준비 서비스를 넘어 출산과 육아를 아우르는 시장 확장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라며 “이번 웨딩북과의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통해 상생할 것을 기대하며, 추후 화장품 외에도 엄마와 아기들의 건강을 책임질 식품 쪽으로의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