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첫 롯데캐슬…롯데건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12월 공급

대전 최초 스카이라운지·스카이게스트하우스 도입
대전천 등 파노라마 조망에 판암IC·홈플러스·CGV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12월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가구별 면적은 전용면적 59~120㎡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와 74㎡ 타입 총 39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이 단지는 대전에 공급되는 첫 번째 롯데캐슬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스카이라운지 등 지역 최고 수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 동구권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최초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에는 고급스러운 특화설계가 다수 도입된다.

먼저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구조의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가 적용됐다. 풍부한 일조량은 물론 쾌적한 대전천 및 보문산을 즐길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도록 지어진다.

특히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가 눈길을 끈다. 주변 자연을 아파트 최고층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한 입주민 전용공간 ‘스카이라운지’가 대전 지역 아파트 최초로 도입되며, 이곳에 함께 꾸며지는 ‘스카이게스트하우스’ 역시 대전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계절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가 전 세대에 제공된다. 주민공동시설에는 실내골프클럽, GX룸, 사우나, 코인세탁실, 독서실, 1인 독서실, 북카페, 키즈룸,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대전천과 시민현수공원, 식장산, 보문산이 단지 전체를 에워싸고 있어 각 세대에서는 사시사철 청정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 대전천 시민현수공원의 보행출입구와 직접 연결돼 입주민들은 인접한 공원에서 산책과 조깅, 자전거 라이딩 등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가오동 일대는 풍부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에서는 대전로, 대정로 등을 통해 시내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인접한 판암IC(통영대전고속도로), 남대전IC(통영대전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시외 도로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KTX와 SRT,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전역도 가깝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2028년 예정), 충청권 광역철도(2026년 예정) 등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

홈플러스, CGV 등 가오동 상권의 쇼핑 및 편의시설과 동구청, 가오동 우체국, 가오도서관, 동구보건소, 동구문화원 등 다양한 생활, 문화시설까지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있고 초·중·고교와 학원가 역시 가깝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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